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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미국 ETF 공부

코로나 시점에 투자한 KODEX 200 수익률 공개 (2020년 8/18일 기준)

by 디지털 노마드 일기 2020. 8. 22.




ETF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2월 말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가 터졌다고 했다.

약 20일 정도 KOSPI 2000 지수를 계속 봤던 나는 이게 뭐지??? 하면서 네이버 증권을 들여다봤다. 3월 즈음에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면서 1900 선으로 들어갔고 얼마가지 않아 1800, 1700 선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두근두근 거렸다.





이 직전에 본 ETF 영상이 코스피가 1600선이면 대출을 해서라도 투자를 해야한다고 배웠는데 이런 일은 나라가 망해갈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사가 했는데..

그때 든 생각은 이러다 우리나라 망하나..? 라는 생각과 잠시 이럴 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KODEX 200 1 주 가격을 확인했고 당시에 내 눈을 믿지 못했다.





지금 와서는 땅을 치고 후회하지만 처음 ETF를 사는 나는 3월 11즈음에 5주 정도만 구매했다.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지만 우선 참았다.

당시에는 주식공부를 한지 별로 안되어서 KODEX가 삼성주식인줄 알았다;; 멍청했다.. 나는 삼성전자 1 주 가격이 26,000원 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잘 알다싶이 KODEX는 삼성증권이 만든 ETF 브랜드이다.

처음 투자후 매일 매일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찍었고 더 매수를 해야할지 손절해야할지 덜덜 떨다가 '경제는 무조건 회복된다' 라는 믿음으로 5주를 더 샀다.
( 1,000주 살걸...)

그리고 마이너스 날때마다 불안에 떨며 3주씩 더 샀고 지금 8월 중순기준으로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수익률은 21%가 넘었는데 ( 18일에 KODEX 200 1주에 31,000~32,000 정도 했다)
지금은 KODEX 200 1주에 30,000원이라 수익률이 떨어졌다.

정말 개미 투자자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왜 3월에 100주를 사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도 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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