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해하는 ETF + 돈 없는 우리가 ETF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우리나라는 교욱과정에 '경제'가 없어서인지

20대가 되어서도 심지어 30대도 ETF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나도 몰랐었고 ETF를 완전히 이해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영상 10개는 족히 본 듯하다.)

 

 

 

그래서 나와 같은 사회초년생에게 ETF가 뭔지 알려주려고 한다.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왜 해야하는지도 알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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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이다.

 

 

Exchange 는 거래소를 

Traded는 거래되는

Fund는 펀드를

 

의미한다.

 

따라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고 이해하면 된다!

 

 

(아니 쉽게 설명한다며;)

 

어어~! 나가지 말자. 이해시켜줄 것이다.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라는 의미는 주식이다.

펀드는 말 그대로 펀드

 

 

한마디로

 

ETF = 주식 + 펀드

 

이다.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다 포함하는 것이 ETF인데

이 글을 보는 당신은 (나의 동료는)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이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내가 알려주겠다!

 

 

주식의 장점 : 거래 수수료(보수)가 저렴하고 거래가 용이하다.

펀드의 장점 :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따라서 ETF는 거래도 용이하고 보수도 저렴한데 

투자할 때 분산투자도 알아서 되는 것이다.

 

 

참고로 ETF는 투자 상품이 아니고 주식, 펀드와 같은 투자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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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ETF 종류

 

 

 

 우리나라에는 약 420개의 ETF가 거래되고 있다

(종류가 약 420개라는 뜻)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KODEX 200 이다.

 

어어! 나가지 말자!!! KODEX 200이 뭔지 알려주겠다.

 

KODEX 200 은 ETF의 상품이름이다.

 

'KODEX'는 브랜드 이름인데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다.

200은 우리나라 대표기업 200를 추종한다 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잠깐 우리는 코스피 200이 뭔지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ㅣ KOSPI 200 이란?

 

우리나라 대표 기업 200개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 것.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200개 기업의 가격을 모아

숫자로 만든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KODEX 200은 KOSPI 200을 추종하는 ETF인데

우리나라 2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추종하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 라서 숫자 앞에 'KODEX'라는 이름이 붙었고

200개 기업의 지수를 추종해 200 이라는 숫자가 쓰인 것이다.

 

GOT IT?

 

TIGER 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랜드인데 

TIGER 200은 미래에셋에서 만든 KOSPI 200 을 추종하는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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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우리가 ETF를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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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일하는 투자전문가는 개인 투자자가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4개가 중요하다고 했다.

 

1. 분산투자

2. 장기투자

3. 저비용투자

4. 간접투자

 

인데 이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은 ETF 이다.

 

예를 들어보자

 

내가 KODEX 200 1주를 3만원에 샀다.

나는 3만원을 우리나라 대표 200개 기업에 3만원을 분산투자한 것이다.

 

만약에 1주에 0원이 되면 나는 3만원을 잃는 것인데 이런 일은 발생할 수 없다.

왜냐면 0원이 되려면 대표 200개 기업이 한날 한시에 동시에 망해야하기 때문..

국가는 망해도 지수는 살아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장기적으로 경제는 성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도 벗어났고 성장이 드라마틱하게 일어나진 않겠지만

국내 ETF 투자로 감을 익히고 해외 ETF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직도 적금, 예금으로 재태크 한다면 조금만 깨도록 노력하자.

2020년 실질금리(실제로 이자로 받을 수 있는 비율)은 0.75%이다.

2020년 물가는 1% 초반으로 측정되어 있는데 

적금한다면 0.25% 돈을 손해본다고 생각하자.

그마저도 이자를 받을 때 이자소득세 15%도 떼어간다.